경제 관련 뉴스를 읽으면 PER 라는 용어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회사의 주식가치를 이야기할때 PER 대비 블라블라~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용어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니까 기사 해석이 잘 안되더라구요. 주식 PER의 뜻을 공부겸 알아볼게요.
[경제신문읽는법] - 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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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읽는법 이라는 사이트에서 PER의 개념을 비유적으로 쉽게 설명해서 소개합니다.
개를 가지고 비유했어요. 개 한마리가 1년에 10만원 투자되고 벌어오는건 110만원 이라고 합니다. 이 개를 그대로 기르면 저한테 매년 100만원의 이익이 남겠네요. 개를 회사 로 치환해서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개를 사려면 얼마를 지불해야 할까요? 최소한 100만원에 팔 사람은 없겠네요. 지금부터 1년만 지나도 그돈이 나오는데 그 금액에 판다는건 대충 생각해봐도 손해니까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1000만원에 산다면 어떻게 될까요? 1000만원에 사서 10년을 기르면 본전이 되니까, 좀 까리하지만 뭐 말이 안되는건 아닌것 같네요. 보통 개의 수명이 10년을 넘길수가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1억에 이 개를 산다면 바보짓이 됩니다. 개가 100년을 살아야 본전이 되니까요.
PER의 의미는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거라고 합니다. 공식은 이해하겠는데, 이렇게 나온 숫자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주당 순이익이 10만원인데 주가가 1000만원이면 PER는 100이 되고, 이는 1년동안 10만원 물어오는 개를 1000만원에 파는것과 같다고 하합니다. 이렇게 개로 치환해서 이해하니까, 어렵지 않네요. 1년에 10만원 이익을 만드는개를 1000만원에 산다는 건 바보짓이잖아요? 그러므로 PER가 100 이라면 향후에 주가 하락 가능성이 큰 회사겠어요.
그런데 주당 순이익이 10만원이고 주가가 10만원이면 PER는 1이되고, 이건 1년에 10만원 벌어오는 개를 10만원에 파는거니까, 1년이면 투자금을 회수하게 되고 그 다음부터는 항상 이익이잖아요? 그러니 이런 회사는 향후에 주가가 오늘 가능성이 많겠습니다.
주식투자는 신중하게!
어쨌거나 회사의 PER는 낮을수록 향후 오를 가능성이 있어서 매력적이라는 사실만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