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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모꼬지펜션 (mokoji.co.kr) https://www.mokoji.co.kr 대성리모꼬지펜션은 경기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있는 단체 전문 펜션의 홈페이지예요. 대학생 MT와 회사 워크숍, 가족 모임을 겨냥한 곳이라 객실 이름부터 참이슬, 카스, 켈리, 처음처럼, 새로, 테라까지 술 이름을 붙여 놓은 게 재미있어요. 객실은 모두 독채이고 기준 10명에서 40명, 최대 60명까지 받아요. 참이슬은 기준 40명에 최대 60명, 카스는 30명에 최대 50명이고 신축 독채인 켈리는 25명 기준이라 인원에 맞춰 고르면 돼요. 부대시설로 야외 수영장과 계곡 물놀이, 풋살 잔디구장, 족구장이 있고 실내 바베큐장은 냉난방이 돼서 겨울에도 쓸 수 있어요. 수상레저도 연결해 주고 카페다님길이라는 산책 코스도 있어요. 공지에는 대학생 MT와 단체 예약은 .. 더보기
화성은 왜 붉게 보일까? 화성이 붉게 보이는 것은 표면을 덮은 흙과 먼지가 녹슨 쇠와 같은 성분이기 때문이다. 화성의 토양에는 철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철이 오랜 세월 산소와 결합해 산화철이 되었다. 산화철은 지구에서 쇠가 녹슬 때 생기는 붉은 녹과 같은 물질이라, 화성 전체가 얇은 녹 가루로 덮여 있는 셈이다. 이 먼지가 햇빛 가운데 붉은빛을 주로 반사해 멀리서도 붉게 보인다. 화성에는 지금 산소가 거의 없는데 어떻게 철이 녹슬었을까. 과학자들은 수십억 년 전 화성에 물이 흐르고 대기가 두꺼웠던 시절에 물과 공기가 철을 산화시켰다고 본다. 탐사차가 화성 땅을 파 보면 겉은 붉지만 몇 cm 아래는 회색이나 검은색 암석이 나오는 것이 그 증거로, 붉은 것은 표면의 얇은 먼지층뿐이다. 최근에는 물을 머금은 산화철이 먼지의 주성분.. 더보기
웃음은 왜 옆 사람에게 옮을까? 우스운 이야기를 혼자 읽을 때보다 옆에서 누가 웃고 있을 때 더 크게 웃게 된다. 텔레비전 코미디에 녹음된 웃음소리를 까는 이유도 이것이고, 재미없는 상황에서도 누군가 웃음을 터뜨리면 따라 웃다가 왜 웃는지 모르는 채 웃기도 한다. 웃음은 왜 옆 사람에게 옮을까.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과 있을 때 30배 가까이 더 자주 웃는다. 웃음은 농담에 대한 반응이기 이전에 사람 사이의 신호라는 뜻이다. 실제로 일상 대화에서 터지는 웃음을 기록해 보면 농담 뒤에 나오는 경우는 10분의 1에서 5분의 1 정도이고, 나머지는 별것 아닌 말 끝에 상대와 눈을 맞추며 나온다. 웃음은 지금 안전하고 당신과 한편이라는 메시지를 소리로 보내는 행동이다. 뇌 영상 실험에서 웃음소리를 들려주면 듣는 사람.. 더보기
쇠로 만든 배는 왜 물에 뜰까? 수만 톤짜리 쇠로 만든 배가 물에 뜨는 것은 배가 밀어낸 물의 무게가 배의 무게와 같아지는 지점까지만 가라앉기 때문이다. 물에 잠긴 물체는 자기가 밀어낸 물의 무게만큼 위로 떠받치는 힘을 받는데 이것이 부력이다. 쇠 덩어리는 같은 부피의 물보다 8배 무거워 가라앉지만, 쇠를 얇게 펴 속이 빈 그릇 모양으로 만들면 공기가 든 전체 부피는 같은 부피의 물보다 훨씬 가벼워져 뜬다. 배는 쇠가 아니라 쇠와 공기의 덩어리인 셈이다. 부력의 크기는 2,200년 전 아르키메데스가 알아냈다. 욕조에 들어갔을 때 넘치는 물을 보고 물체가 밀어낸 물의 무게만큼 가벼워진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0만 톤짜리 배는 물에 잠긴 부분의 부피가 딱 10만 톤의 물에 해당할 만큼 가라앉고 거기서 멈춘다. 짐을 더 실.. 더보기
달팽이는 왜 껍질을 지고 다닐까? 달팽이가 무거운 껍질을 등에 지고 다니는 것은 그 껍질이 집이자 갑옷이자 물통이기 때문이다. 달팽이 몸은 뼈가 없고 늘 축축해야 숨을 쉴 수 있는 연한 살덩이라, 껍질이 없으면 햇볕에 몇 시간 만에 말라 죽고 새나 딱정벌레에게 바로 잡아먹힌다. 껍질 속으로 몸을 당겨 넣고 입구를 점액 막으로 봉하면 건조한 여름과 추운 겨울을 몇 달씩 버틸 수 있으니, 느린 걸음과 무게를 감수하고도 지고 다니는 쪽이 살아남은 것이다. 껍질은 달팽이가 스스로 만든 것이다. 알에서 깨어날 때 이미 작은 껍질을 달고 나오고, 몸이 자라는 만큼 껍질 입구 가장자리에 외투막이라는 살이 탄산칼슘을 분비해 나선을 따라 조금씩 넓혀 간다. 그래서 껍질 안쪽 가운데가 어릴 때 부분이고 바깥 큰 부분이 최근에 만든 것이며, 나이테처럼 성장.. 더보기
갯벌은 왜 서해에만 넓게 펼쳐져 있을까? 서해에 가면 물이 빠진 뒤 몇 킬로미터씩 드러나는 갯벌을 밟을 수 있지만 동해에서는 그런 풍경이 없다. 갯벌이 서해에만 넓게 펼쳐진 것은 서해가 평균 수심 44미터의 얕고 완만한 바다인 데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10미터에 가까워 물이 드나드는 땅이 넓고, 한강과 금강, 영산강 같은 큰 강이 중국 쪽 황하와 함께 고운 흙을 끊임없이 실어 와 그 땅에 쌓아 놓기 때문이다. 얕은 바다와 큰 조수 차, 많은 흙이 모두 갖춰진 곳이 서해다. 갯벌은 밀물 때 잠겼다 썰물 때 드러나는 땅이다. 이 땅이 넓으려면 바닥 경사가 완만하고 조수 차가 커야 하는데, 동해는 해안에서 조금만 나가도 수심이 수백 미터로 떨어지는 절벽 같은 바다이고 조수 차도 30센티미터 안팎이라 물이 빠져도 드러나는 땅이 거의 없다. 서해는 수.. 더보기
동굴의 종유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석회동굴에 들어가면 천장에서 고드름처럼 늘어진 돌기둥과 바닥에서 솟은 돌탑이 조명을 받아 반짝인다. 종유석이라 부르는 이 돌은 빗물이 석회암을 녹여 흘러내리다 동굴 천장에서 한 방울씩 떨어질 때 녹아 있던 석회 성분이 다시 굳으며 수만 년에 걸쳐 쌓인 것이다. 물이 돌을 녹여 옮기고 다시 돌로 되돌려 놓는 과정이 동굴 안에서 아주 느리게 반복된 결과다. 시작은 빗물이다. 빗물은 공기와 흙 속 이산화탄소를 녹여 약한 탄산이 되고, 이 물이 석회암 틈으로 스며들면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을 조금씩 녹인다. 이렇게 수만 년 동안 바위가 녹아 빈 공간이 커진 것이 석회동굴이고, 석회 성분을 가득 품은 물이 천장 틈으로 배어 나와 물방울로 맺힌다. 천장에 매달린 물방울은 동굴 공기와 만나면서 녹아 있던 이산화탄.. 더보기
북극은 왜 남극보다 덜 추울까? 북극과 남극은 둘 다 지구 끝에서 얼음으로 덮여 있지만 남극이 훨씬 춥다. 남극의 기록은 영하 89도이고 북극은 영하 70도 언저리이며, 평균으로 봐도 남극 내륙이 20도 넘게 낮다. 북극이 덜 추운 것은 북극이 바다 위에 뜬 얼음이라 아래 바닷물이 열을 내주는 반면, 남극은 평균 해발 2천 미터가 넘는 얼음 덮인 대륙이라 높고 바다에서 멀며 열을 받을 데가 없기 때문이다. 북극에는 땅이 없다. 북극점 아래는 깊이 4천 미터의 북극해이고 그 위에 몇 미터 두께의 바다 얼음이 떠 있을 뿐이다. 얼음 아래 바닷물은 아무리 추워도 영하 2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이 물이 얼음을 통해 끊임없이 열을 위로 올려 보낸다. 겨울에도 얼음이 갈라진 틈으로 바닷물이 드러나면 그곳에서 열과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공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