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웹진
국립민속박물관 웹진은 국립민속박물관의 각종 소식과 활동을 알리고 우리 민속에 담긴 새로운 의미를 찾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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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늘상 밤에 손톱을 깎으려고 하면 어른들이 밤에는 손톱깎는거 아니라면서 날이 밝으면 깎으라고 하셨어요. 그런말을 듣는건 요즘도 마찬가지인데, 근데 생각해보면 밤에 손톱깎을 시간이 나지, 낮에는 바빠서 손톱깎기가 어렵지 않아요? 왜 이런 속설이 만들어졌는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위 글에 나온것처럼 손톱에 몸에서 나온 것이니, 의미를 부여해서 그랬을수도 있고, 다칠까봐 밝을때 깎으라고 했을수도 있겠다. 밤에 손톱깎으면 쥐가 먹는다고들 하던데, 그건 또 무슨말인지... 늘 반복하면서 내려오는 말이지만 아무도 그 이유는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