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겉절이를 만들 때 아삭한 식감을 살리려면 봄동의 바깥쪽 잎과 줄기 부분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봄동의 부위 선택
- 바깥쪽 잎: 바깥쪽의 연한 녹색 잎은 섬유질이 많아 씹을 때 아삭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너무 질긴 부분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속잎(중간 잎): 속잎은 부드럽지만 적당한 탄력을 가지고 있어 겉절이로 먹기에 적합합니다.
- 줄기 부분: 봄동의 줄기는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겉절이에 활용하면 신선한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식감을 살리는 손질 방법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기: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물기를 충분히 털어내야 양념이 골고루 배입니다.
- 적절한 크기로 손으로 찢기: 칼보다 손으로 찢으면 결이 살아나고 양념이 잘 배어 더욱 맛있어집니다.
- 줄기 부분을 반으로 가르기: 너무 두꺼운 줄기는 세로로 반을 갈라주면 양념이 잘 스며들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추가로 고려할 점
- 너무 오래 절이지 않기: 봄동은 배추보다 수분 함량이 적어 절이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양념을 무칠 때 살살 버무리기: 너무 강하게 버무리면 식감이 죽을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섞어야 합니다.
봄동 겉절이를 만들 때 바깥쪽 잎과 줄기 부분을 활용하면 아삭하고 신선한 식감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