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숙제에 속담 100가지와 그 뜻을 알아오라는게 있나 봅니다. 나이들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때 속담을 자주 쓰게 되지요. 그런 속담들은 생각해보면 다 초등학교 다닐때 익혔던 것 같네요. 속담 딱 100가지만 알아둘 게 아니라, 수백가지가 잘 정리되어 있는 곳들이 많아요. 그런 곳들중 하나인 위키인용집 - 한국속담 콘텐츠를 소개할께요. (어떤 분들은 "속담과 뜻 1000가지" 으로 찾던데, 설마 1000가지나 필요할까요 ㅎㅎ)
가나다 순으로 속담과 그 뜻을 보여준답니다. 혹시 100개만 숙제를 해가야 한다면, 이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로 고르면 될 것 같네요 ㅎㅎ
"가는 날이 장날이다" 이런 속담은 참 많이 들어봤죠?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 이런 속담 표현은 참 절묘한 것 같아요. 어려운 집에 안좋은 일이 계속 온다는 말인데... 가난한 집에 제사가 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느낌이 팍오죠!!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든다".. 안좋은 사람에 대한 표현이네요. 남을 꾀어서 어려운 처리에 빠트릴때 쓰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된 표현이네요. 가끔 써먹어야 겠어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정말 많이 쓰는 표현이랍니다. 이런 표현은 필수적으로 알아두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상대방이 하는 말의 뉘앙스를 눈치채지 못하게 되니까요~~
"매 끝에 정든다".... 흠.. 매를 드는건 좋지 않지만, 어쨌거나... 꾸지람을 듣고 나면 오히려 그 사람에게 정이 더 든다는 말인것 같아요... 실제로 살다보면 그러한 경험을 종종 하게 된답니다....
속담은 상식면에서도 알아두면 참 좋답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몰랐던 속담 몇개는 더 익혀둬야겠어요~~
속담이 엄청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